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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인(4) 6주차: 사례조사, 컨셉 아이디어 발전, 교육과정, 조닝 대지배치, 콘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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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하후 건축 2024. 10.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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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7.월

화요일 저녁부터 콘타 만들어야 한다. 그럴려면 필요한 종이들을 모두 준비해야된다. 출력필수

스튜디오가서 프린트해서 쌩돈 아낄 수 있다. 오늘 월욜 저녁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준비해서 내일 뽑아야 한다. 그럼 뭐가 필요할까나,,

콘타: 등고, 도로, 보도, 건물이 들어간다.
필요하면 나무, 사람, 차도 넣을 수 있겠지?

사이트
네이버지도, 토지이음 - 주변 건물 층수 파악
국토정보플랫폼 - 수치지도 출력(로그인 후)
오토캐드-등고선, 건물 모양 정리

참고용(스케일 1:100)



필요한 자료
콘타 600×900
수치지도 출력-오토캐드 스케일 1:300 × 3장
내일 A3 챙겨가기, 노트북도 챙기기, 칼라 프린트
건물 1층-3m 줄; 스케일 1:300, 개많이 필요함.
포트폴리오 라벨지. 3반, 교수님

24.10.08.화
선택과 집중을 잘못 한 탓에 지금 출력도 못하고, 정리도 안 되었다. 지각까지..?? 늦게 잤고 피곤한 상태 수업 제대로 들을 수나 있을런지,,

진짜 우선 순위가 많이 바뀌어서 문제다. 어제 수치지도 다운까지는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오토캐드 갱신이 만료되고, 등고를 생각지 못했으며, 건물 모양은 너무 오돌토돌했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 아닌가,,

오후에 도서관에서 다시 자료 정리하고 사례정리하고 나니 시간이 후다닥 지나갔고 집에 가니 아무것도 하지않고 드라마 봤다. 나의 해리에게랑 악마에서 온 판사 재밌다.

24.10.09.수요일
오늘은 콘타 모형을 다 만들기로 교슈님과 약속한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캐드를 캬서 도면에 등고 넣고 프린트할 것들 정리하고, 준비물 챙겨서 출력했다. 다행히 오토캐드 잘 작동되고, 안센님이 알려준 리습도 다시 작동해서 쉽게 되었다. ㅎㅎ 한가지 빠뜨린 점은 출력하고 나서야 등고를 넣지 않은 걸 깨달았는 것,,,ㅠㅠㅠ 결국 도면 보며 직접 손으로 그럈다 😆

하루동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나중에 올릴까 했는데 이런,, 용량 차지가 너무 심해서 사진으로 변경..

젤 높은 곳부터 아래로 사악사악 자르기
건물 밑에 하드보드지 75깔고, 그 밑에 77로 우드락 붙여요.
이게 맞는 방법
자르기 완료...이것도 오래걸림ㅋ
이제 건물 층수에 맞게 띠로 한면한면 만들어주기
긔엽져?? 근데 개 사악하게 오래걸림
힘드러...
이거 언제 치우니.. 스프레이 자국으로 방바닥아주 끈적쓰 집에서 하지 말아요 여러분 ㅎㅎ
10월 10일 아침 모습.. 계속 하자.

콘타 만들기의 제일 큰 장점은 드라마 볼 명분이 생긴다는 것. 또 내가 한땀한땀 만들다 보니 애정이 생겨버린다..ㅎㅎㅎ 오늘 새벽 5시에 잠들었고, 아침 10시에 일어났다. 많이 멀었지만 하루만에 이정도면 뭐 잘하는 게 아닐지...라고 자위해보자.

24.10.10.목요일
이날 수업은 5시 반쯤 마치고 저녁을 먹고 집에 오니 7시 정도 되었다. 그당시 방 상태는 매우 불 만족스러웠고 전부터 계속 방배치를 바꿀지 고민하던게 오늘에서야 터졌다. 건디를 우선 해야 했으나 그렇지 않고 방청소에 열중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시간은 11시...음 ㅋㅋㅋㅋ
일단 시작해서 1층 건물 마무리, 2, 3, 4, 6층까지 했다. 대망에 34층 첫 건물도 만들고 나니 머리가 핑 돌았다. 그때 시간은 새벽 4시 반..잠들었드아.

24.10.11.금요일
결국 교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엔 난 너무 많이 안했다. 오후 1시까지 건물 모양을 다 만들고 몇 개는 콘타에 붙여도 보았다. 단순 작업을 하면 시간도 잘가고 머리를 안쓰니 계속 쉬운 것만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나는 오늘 크리틱을 받아야 하는 걸랑..뭐라도 해가야된다는 사실.
부랴부랴 전에 해둔 사례들을 조사하고 프린트 했다. 교육과정에 맞는 공간 배치를 해야된다.

크리틱 받기 1시간 전, 부랴부랴 다 하긴 했다.
교과과정 좋다고 하셨다..조닝도 괜찮다고 하셨다.

근데 문제는 각 공간에서 어떤 경험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어떤 식으로 성장하는 지, 어떻데 HOW!!

여기는 교실이다, 여기는 주방이다 이렇게만 해두면 과연 아이들이 정말 사용하는 공간이 되는가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다. 그냥 필요실들만 배치하면 된다고 생각했걸랑 틀렸다. 각 실의 필요성, 거기서 도출해내는 결과 나에 경우 내 컨셉이 들어가야된다. 그게 어렵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어디냐 싶다.

오늘 이거 단위공간 정리 다하고 낼 크리틱 한번 더 받자. 이제 다이어그램이랑 매스 좀 만져봐야한다.
사례를 많이 많이 보면서 담주 수요일까지 죽어나갈려나..? 안 그럴 거 같은데. 의욕 없으니까 그냥 해야 하는 정도까진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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