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후건축일지

매일매일 기록을 남기기는 어려우니 주간으로 진행해보자. 게으른 나는 어딘가 기록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23.06.27.화 이번주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학 건축 특강을 듣는다. 라이노와 앤스케이프를 주로 다루는데 두 툴 모두 다 사용해보지 않은 거라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걱정거리가 있었다. 내 노트북은...굉장히 오래되고 기능이 안 좋아서 앤스케이프가 작동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학교 컴퓨터로도 가능하지만...매일 학교에서만 하기엔 내가 너무 불편할 것 같았다. 그러다가 같은 과 언니한테 들은 놀라운 소식!! 노트북 렌탈이 된다니...대박 녁시 신세계가 맞았어...ㅎㅎ 곧장 한달 렌탈 신청했다. 이따가 받고 나면 오늘 배운 거 다시 복습하고, 포폴 정리하고, 일본어 공부하고, 영어 공부하고,책..

1. VCFA 케이스 스터디를 어떻게 하는지(어떻게 한다고 했드라..?) 디자이너들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노력하는지 주어진 시간 안에 하는 법을 계속해서 주입시켜주었다. (막 Remember,we have 2 weeks, start 어쩌구 암튼 주어진 날부터 미리미리 하라고 격려 해주신다.) 아 그리고 일단 전체작인 수업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든다. 어떻게 건축학과 학생이 디자인을 시작하면 되는지 정말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1. 드로잉 하는 것부터 2. 콜라주를 배우고( 사례조사를 하며 건축에서 컨셉을 설명할 때나 나의 건축물 설계의 개요를 표현하기 좋은 것 같다.) 3. architecture model과 사진찍는 법!!!! 도움이 많이 되었다. rule of thirds 랑..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내용을 바탕으로 적어봅니다. 패널을 다 만들고 나서 헉, 일러는 ppi를 단위로 쓰는데 어떻게 dpi로 바꾸지? 했었죠? 이때 간단하게 방법이 있습니다! 1. 일러스트레이터 좌측 상단에 파일을 누릅니다. 2. 파일에 있는 보기 중 내보내기를 누릅니다. 3. 내보내기를 보면 내보내기 형식이 뜹니다. 4. 저는 이미지로 내보낼 것이므로 파일 아름 아래애 있는 파일 형식 중 JPEG(*.JPG)를 선택합니다. 5. JPEG 옵션창이 뜨면 색상모델을 원하는 걸로 하고 해상도!! 요거 dpi로 바꾸는 거니깐 원하는 숫자로 변경해줍니다. 끝!

휴 힘들었다. 이번 과제를 마치면서 느낀 점은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쳐가는 게 너무 많다는 것이다... 더 알고 더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실천해야겠다.

지난 주 크리틱 때 이렇게 적어놓았다. space community와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다가 인류학자 가 만든 personal space 이론을 보게 되었다. 거리에 따라 그 범위 내로 들어올 수 있는 인물관계가 달라진다는 것이었고, 나는 요걸 활용해서 무언가 시도해보고자 했다.다른 사례조사를 하면서(gird anatomy) 첫 글자를 크게 넣고, 배치를 하고 visual hierarchy 까지 고려하면 끝두번째 사진이 내가 만든 포스터이다... 교수님께 주제를 설명하고 포스터를 설명하는데 영어를 왜이렇게 못하는지 나에게 실망했다.그리고 소통과 공간이라는 두 단어를 포스터 한 장에 모두 넣으려고 하면 복잡하다 는 피드백이 돌아왓다. 지난번에도 같은 피드뱍이었는데 그때는 소통하는 공간을 표현하는데 집중해..

1. 평면도 수정 1,2층 공통 -> 문 크기(1200 너무 크다/900,800) -> 문 뚫기(꺼먼 부분)(창문도?!!) -> 테라스 해치 -> 화장실, 현관 해치 -> 엘리베이터 벽 만들기 -> 대지 경계선은 이점쇄선, 스케일 키우기 -> 치수 사이 간격 줄이기 -> 들어가는 재료 표기(예를 들어 콘크리트면 외벽에 해치 표시 같은 거) 1층 -> 외부 조경 (나무, 잔디 해치,출입구 복도 디자인) -> 야외 전시장 복도 크기 (중앙 가구 때문에 좁게 느껴진다고 하셨다) -> 빈 공간은 중심선으로(스케일 키우기) 2층 -> 2층 빈 공간은 얇은 실선으로 -> 2층 지붕 공간 표현(그림자/ 선가중치; 원근감) 구조 그리드?? 2. 모델링 3. 입면도, 배치도, 단면도, 지붕 평면도 4. 렌더링 5. 모형..

종강이 어느덧 한달 남짓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한학기의 마지막이라니...와우 매번 열심히 해야지 말로는 다짐하지만 정작 실행은 거의 하루 전날부터 시작이다. 그래고 뭐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니께 괜찮기도 하지만 뭐가 괜찮아!!!!!!++++ 미리미리 해야지!!!!!! 사람이 성장해야지 맘춰있으면 안되는 갍???? 속마음이 들켜버렸눼 암튼암튼 다시 과제 얘기로 돌아오면, 이번에는 POSTER 만드는 거다. 딱히 주제도 없기에 너무 광범히하게 느껴지지만, 오늘 당일에 나는 쥬제를 그냥 건축디자인과 같은 걸로 잡았다. 소통하는 공간을 한번 표현해보자~~ 사례조사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일단 마음에 드는 것만 가쟈갔다. 약간 futuristic한 것도 이쁘고, 내 주제와 관련지어서 큰 글자 안에 작은 글자..

이제 크리틱이 한번밖에 남지 않았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뭔가 부모 그늘에서 편하게 보살핌받다가 나 혼자 살아가야되는 심정이 들정도로 ㅎㅎ;; 오늘의 크리틱은 원래 목요일에 해야되지만 그날은 체육대회라서 앞당겨졌다.( 나보다는 교수님이 더 힘드시지 않을까 싶다) 일단 까먹지 않으려고 적어보자. 교수님께서 번호순으로 중요하게 고칠점을 알려주셨다. 1. 남편 작업실에 프라이빗이 없다. (만들 때는 그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그냥 작업실에 오래 계실테니깐 안쪽에 화장실도 새로 만들고 햇빛만 들어오게 하지,,였는데) 독서모임도 어차피 남편의 주도하에 열리는 거지만 외부인이 너무 안쪽까지 쭉쭉 들어오는 느낌이니깐 그럴 수 있다. 안방에서 작업실까지 상당히 멀기도 하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겠다!!!! 2. 도면 ..

어떤 제목을 적을까하다가 이렇게 적었는데 너무 거창한 느낌도 든다,, 그래도 내가 전하고 싶은 의미가 가장 잘 전달되기에 고치지는 않을 것이다. 한동안 티스토리에 글을 자주 올리지 않았다. 올릴만한 결과물이 별로 없었고, 학기중이면서 스트레스는 또 받아 올릴 의욕이 없었다. 나름 마음 다잡을 때도 사진을 잘 정리해서 올려야된다는 생각이 들면 어우 하기 싫어하면서 넘어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깐 말하고 싶던 것도 다 까먹고, 올리려던 것들도 없고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는 곳이 돼버렸다. 꾸준히란 정말 대단한 부사이다. 이 블로그는 물론 나의 결과물과 과정을 올리며 남들에게 나의 것들을 알리고, 자랑하는 느낌이지만 그것말고도 나를 기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디지털 일기장같은 느낌이랄까? 지금은 이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