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동안 배운 점

1. VCFA
케이스 스터디를 어떻게 하는지(어떻게 한다고 했드라..?)
디자이너들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노력하는지
주어진 시간 안에 하는 법을 계속해서 주입시켜주었다. (막 Remember,we have 2 weeks, start 어쩌구 암튼 주어진 날부터 미리미리 하라고 격려 해주신다.)
아 그리고 일단 전체작인 수업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든다. 어떻게 건축학과 학생이 디자인을 시작하면 되는지 정말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1. 드로잉 하는 것부터
2. 콜라주를 배우고( 사례조사를 하며 건축에서 컨셉을 설명할 때나 나의 건축물 설계의 개요를 표현하기 좋은 것 같다.)
3. architecture model과 사진찍는 법!!!! 도움이 많이 되었다. rule of thirds 랑 수직 수평 맞추기는 기본이고 1점,2점 투시를 활용해서 깔끔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
프로젝트 3부터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했다보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중에서 어떤 걸로 패널을 만드는 게 좋은지, 벡터와 (뭐더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포토샵으로 사진을 막 보정하는 방법 등등 너무 유익했다.
4. 마지막 프로젝트는 특히!!! 내가 일러스트로 건디 패널을 만드는 데 굉장한 도움을 주었다. 2주?? 3주 정도 기간동안 프로젝트 4를 교수님과 주고 받으면서 진행을 하는데 마지막 제출을 하기 전까지는 매번 직접 그리거나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려서 가져갔다.(아 글치,프로크리에이트 사용법도 ㅋㅋㅋㅋ좀 익히는 계기가 되었돵..ㅎ)  매번 가져갈 때마다 줄이 맞지않고 크기도 맞지 않으니 교수님도 나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시작했고! 와... 최종 디자인이 나오기까지는 그날 만들 때 거의 5시간이 걸렸고 그 동안 막 기능을 찾아가면서 했었다. 그리고 파일이 다 날아가서 다시 만드는데 ㅋㅋㅋㅋㅋㅋ거의 5분 컷 미쳤쥬??????

교수님의 말씀이 그때 떠올랐다. 너가 기능만 잘 다룰 수 있다면 이런 디자인 만드는 건 몇 분도 안 걸릴거라고.. 교수니므... 대단하십니담!!!!

종강을 하는 날이 마지막 project 04와 포폴을 제출하는 날이었는데 종강하시면서 한 말이 있다.

한 학기동안 수고 많았고, 배운 게 뭐라도 있기를 바란다고 했나??? 그리고 다음 학기 때는 막 단면도 입면도 같은 걸 배워볼거다 라고 하셨다.

결론적으로 방학 동안 그동안 했던 거 를 복습하는 복습하면서 연습을 더 해야된다. 그때 뭐라고 했드라.. 드로잉 연습은 계속 해줘야 한드고 !! 방학 때 남는 게 시간이니 드롱잉 매일 매일 조금씩 하는 습관을 길러야지. 그라고 포폴도 조금 다시 손봐야한다. 이미 제출기한은 지나서 지나간 건 지나갔고! 나는 미래에 취업을 위해서라도 준비는 해야쥐( 포트폴리오는 영어로 portfolio 맞겠지?)

1. 건축 드로잉 연습 매일매일(너무 부담 갖지 않기)
2. 포트폴리오 수정해서 버릴 자료는 버리고 모을 자료를 깔끔히!! 놔두기

와 이번 학기에 생긴 온라인 파일이 나므 많아서 얼릉 정리해야된다...하자하자 바로 하자

2. 컴퓨터 응용 설계

스케치업은 지난 학기부터 사용했던 툴이라서 기본적으로 쉽게 과제를 제출하고 해냈다.
내가 몰랐던 스케치업의 기능도 알아서 좋았다.
(오프셋f, 장면, 불러오기, 내보내기, 레이어,잠금, 투시, 단면 등등)

그런데 이번에는 모델링보다 도면 제작이 참 힘들었다. 왜 이렇게 내부를 수정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고 캐드 레이어 정리를 미리 안 하니깐 멘붕이 온다...

물론 좋은 점은 엑소노메트릭 만드는 법을 배운 것!! 등각투상도?? 내가 저번에 글 올렸었지만 이름 기억나지 않는다.

그리고 입면도랑 단면도 그리는 게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느껴지니깐 나중에는 꼴도 보기 싫을 정도 이고 포토샵도 마찬가지.

아! 그래도 여기서 포토샵으로 리터칭하는 법을 배워서 이후 건디 패널 제작할 때 유용했다.

마지막에는 스케치업 레이아웃을 배웠는데 아...그거 나는 어려워서 포기..하고 미리캔버스로 후다닥 포폴 만들어서 제출...ㅎ

방학 때 뭘 해야되는 지 정리가 된다.
1. 스케치업 레이아웃 방법 이해 및 적용하기
(요게 약간 지난 학기 디지털 디자인에서 캐드로 포폴 만든 거랑 비슷할 듯)
2. 디지털 디자인 이론 발표 했던 거 다시 정리해보자.. 내용 이해도 안 하고 막 하면 아무것도 머리속에 남지 않는다.)
3. 포폴 다시 깔끔하게 만들기(미래를 위해서!) 필요없는 거랑 있는 거 구분하고 파일들 정리하즈아
4. 입면도랑 단면도 작성법 배우기( 오 해두면 담학기 영어 수업에서 도움이 될깝쇼???기대기대)
5. 포토샵 연습!!

3. 건축디자인
와 내가 일러로 패널을 만들다니. 이 수업은 교수님의 크리틱도 도움이 됬지만 동기들의 설계 과정과 결과물을 보며 큰 도움이 되옸다. 내가 얼마나 느리고 게으른지! 다른 친구들은 프로그람을 몰랐지만 스스로 노력해서 사용법을 배우고 결과를 도출했다. 그치만 나는? 나는 있는 시간을 그냥 날린 거지 뭐
건디의 과정??을 알거 같고 도면을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