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크리틱이 한번밖에 남지 않았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뭔가 부모 그늘에서 편하게 보살핌받다가 나 혼자 살아가야되는 심정이 들정도로 ㅎㅎ;;
오늘의 크리틱은 원래 목요일에 해야되지만 그날은 체육대회라서 앞당겨졌다.( 나보다는 교수님이 더 힘드시지 않을까 싶다)


일단 까먹지 않으려고 적어보자.
교수님께서 번호순으로 중요하게 고칠점을 알려주셨다.
1. 남편 작업실에 프라이빗이 없다.
(만들 때는 그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그냥 작업실에 오래 계실테니깐 안쪽에 화장실도 새로 만들고 햇빛만 들어오게 하지,,였는데)
독서모임도 어차피 남편의 주도하에 열리는 거지만 외부인이 너무 안쪽까지 쭉쭉 들어오는 느낌이니깐 그럴 수 있다.
안방에서 작업실까지 상당히 멀기도 하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겠다!!!!
2. 도면 표현
나는 이 도면과 모델이 어떻게 올라가는지 잘, 아주 잘 올라가고 있지만 건축가와 달리 건축주(교슈님)가 이해하는 도면을 만들어야 된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나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소통해야되니깐,, 도면 표현을 컴응 시간에 배웠지만 왜 적용할 생각을 못했을까? 그래도 이번에 알게되서 다행이다.
1층과 2층에서 뚫린 공간을 표현하고, 선의 굵기를 활용해서 단면선과 입면선도 구분하고 천장도 2층에 보이게 하고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표시도 하고..글자크기도 맞추고( 이거는 인터넷에 찾아봐야겠다. 대부분 어떤 크기로 하는지 알 수 가 있어야죵,,) 해치로 외부랑 내부 구분및 꾸며보자
계단에 있는 번개문양이 1200mm 높이를 표시하는 건줄도 모르고 그냥 썼다니 반성하자! 각종 기호에는 다 의미가 있다는 걸 잊지 말자구
3. 그리고 배치도, 입면도, 단면도도 일단 만들자!! 크리틱이 한번 남았고, 모형도 한번 가져가봐야될거다.
4. 지붕 표현(유리를 어떻게 놔둘 것인가)
벽들이 아무런 상관관계없이 크기도 뒤죽박죽으로 있다보니깐 지붕을 놔둬도 이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치만 공간마다 유리의 색을 다르게 하든지 또는 다른 방법을 찾아서 만들어보자..(크리틱이 한번밖에 안남으니 한번에 교수님께 검사받아야된다는 부담감에 더 하기 싫어진다 ㅜㅜ)
외벽 벽돌 스케일도 다시 조정하자
5. 부분적인 수치 조정, 가구배치
현관 신발장 크기
주차장 크기 넓으니깐 줄이고 안방 드레스룸 크기를 더 넓이는 방법?
세탁실, 다용도실, 화방 가구배치 꼼꼼히
거의 9일 남았다. 남은 시간을 도면/모델/모형까지 하고////패널까지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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